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시즌2에서는 과연 홍진호 같은 인물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게시물ID : thegenius_10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SSSSs
추천 : 2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1 06:13:41
지니어스 시즌 2는  마치, 시즌1 우승자(숨어있던 고수)의 타이틀 방어전 같은 느낌이 듭니다.
홍진호의 시즌1과 시즌2의 다른점은 시즌 1에서는 약자로 시작해서 강자에 대항하여 올라갔고, 시즌 2에서는 강자로 시작하여 그 우위를 계속 유지해나가고 있지요.

그리고 그에 걸맞춰 홍진호도 약간은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홍진호의 "빡침"을 표현하는 때가 크게 두번 있었죠. 감정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시즌 1 김구라 맛탱이가 가던 회의 홍진호. 불쾌함을 표현했죠. 김구라의 "야 수기로 작성좀 해봐" 할 때 수첩 집어던지면서도 드러내고..  그리고 시즌 2, 4화에서 사람들이 도움받은 거에 대한 보상에 대한 의견 불일치에서 분노를 표현했고요.(논란거리는 일단 중립으로 할께요.) 

여기서 다른 점은, 시즌 1의 빡침의 대상은 김구라인데, 여기서 김구라는 소위말해 "강자"였고, 고압?권위적인 행동을 하며 다른 참가자들 모두 불편함을 느끼는 대상이었죠. 

하지만 시즌 2에서 빡침의 대상은 노홍철, 조유영입니다. (편집상 다 안나온 것이긴 하겠지만 화면상으로 홍진호는 조유영의 인터뷰 중 뻘타, 노홍철의 대놓고 배신자 존재 이야기에 대해 불쾌함을 느꼈고). 그리고 이두희도 찔렸을테고요. 모두 다 "강자"도 아니며, 참가자들의 불쾌함을 사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아닌 다수에게 반감을 드러낸거지요.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그 사람들의 입장에선 '홍진호는 자기 의견을 그들에게 관철시키려 하고 그게 안됐을 시 화내는 사람이다' 라는 의견을 가질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즌1에선 불쾌함 표현과 동시에 그 회차에서 김구라를 탈락시켰지만, 시즌 2는 세명을 고스란히 끌고 다음 회로 넘어가죠.

그리고 이제 인원도 슬슬 줄었고, 홍진호가 김구라를 저격했던 것 처럼, 다음 5화에선 홍진호를 누군가가 저격 할 것 같고,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바랄 것 같네요. 다음화에서 불멸의 징표 떡밥이 풀릴 것 같기도 하고, 당분간은 홍진호의 방어전을 보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시즌 2 지금까지 특성상, 연합/배신 없는 필승법 자체가 없었기에 시즌1의 홍진호가 나올 기회가 없었는데 앞으로 누가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