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크리스마스에 결국 헤어지고....
울며 메달렸는데도 결국 헤어지자는 결론이 되더라구요
제가 싫은것도 아닌데 본인이 힘들데요
이해가 안갔지만, 그래서 끝까지 붙잡아봤지만 안됬네요
잡을수가 없었네요.. 잡히지가 않았어요.
지금은 너무나도 많이 사랑하던 대상이 사라지니 마음이 너무 많이 공허하네요
텅 빈 느낌?
누구라도 사랑하고싶네요
연애하지 않을때, 모쏠일때는 이런감정도 없이 평생 솔로로 살다 죽어도 상관없을 것 같았는데
한번 연애 하다가 급 이런식으로 마무리 되니..
버티는게 조금은 힘드네요
왜 사랑을 또 다른 사랑으로 버텨낸다는건지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근데 지금은 이 공허와 외로움 쓸쓸함..
많이 힘든데 조금 즐겨야겠어요.
애써 즐기다가 다 저며져서 무뎌지면
그때는 아무렇지 않게 살수 있을테니 더 쓸쓸해하고 더 공허함을 느껴야겠네요..
사랑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