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수백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준비를 다하고나서 반박하려고 할 때,
사람들은 이미 선동되어 있다.
- 나치 선전부장 괴벨스
아래는 잡념이 많은 나의 새해... 사족....
선악의 대결에서는 거의 악인들이 유리하다.
그들은 거리낌없고, 마구마구 여러 시도와 떡밥을 던질 수 있다.
그 선동질, 분탕질은 군중을 대상으로 가히 효과적이다.
더불어 절대적인 것은 자본과 권력이다.
자본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 악한 쪽이라면 정말 힘든 투쟁이 된다.
다만, 인류는 항상 더나은 미래를 갈구해왔고,
약육강식이라는 단순한 자연세계 안에서
선악을 구분하는 개념을 인지하고 있다.
소수의 먼저 깨달은 선인들이 짓밟히고
소수의 악인들이 더럽고 치사한 음모로 세상을 움직이고 조종할 수는 있어도,
분명, 다수는 악이 아닌 선을 지향한다.
권선징악, 사필귀정,
당장의 지금 짧게는 1~5년, 길게는 반세기, 일이백년, 힘든 시절일 수 있으나
길게 본다면 희망은 언제나 빛을 밝히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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