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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번역/펌]그녀가 도시락 상자를 열자............
게시물ID : panic_62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나다
추천 : 24
조회수 : 738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1/01 10:46:15

【窃盗】発見!泥棒~手癖の悪いママ88【万引】 より

http://toro.2ch.net/test/read.cgi/baby/1259491163/


251: 1/4 2009/12/04(금) 12:02:20 ID:cm+DsQN/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을 지켜왔습니다만,
이제는 시효도 지났다고 생각하므로 페이크 넣어서.
순서는 내가 인식한 순서대로 되어 있습니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고 있던 신흥 주택지에서는
해마다 1회,내가 다니고 있던 중학교를 빌려서 지역의 친목을 도모하는 운동회가 있었다.

매년, 점심 때에 나타나는 진상으로 유명한 싱글 맘은
(이혼, 집 가짐, 비 생활보호대상)
초등학생 아이를 데리고 와서는「집에서 도시락을 잊어 버렸어요. 여분이 있으면 조금 나누어 주세요」라며 빈 반찬통을 가지고 와서는, 도시락을 먹고 있는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상냥한 사람들이 「같이 먹어요」라고 하면,
어떻게ㄴ든 이유를 대서 반찬을 조금 나눠받고는 도망쳤다.
그리고, 반찬통이 가득 차면 어디엔가 챙겨두고, 다른 빈 반찬통을 가지고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던 것 같아서 3년째 가 되어서는 소문이 퍼져 아무도 상대되지 않하게 되어버렸다.

그때부터는 스스로도 도시락을 가져와서, 머릿수가 많은 그룹을 찾아 함께 먹게 되었다.
같이 먹기 위해서 모아두는 반찬이 목적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헤어진 남편으로부터 받은 집을 버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보조금을 받지 않고,
아르바이트 수입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었으므로, 너그럽게 봐주고 있던 것 같다.


※주의) 벌레가 나옵니다.


252: 2/4 2009/12/04(금) 12:02:40 ID:cm+DsQN/
내가 중학교 2학년 때, 친구 3명과 함께 지역 운동회를 돕게 되었다.
점심 시간은 많은 사람들이 교정에 넓게 둘러앉아서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스태프인 우리들은 4층에 있는 학교 교실에서 도시락을 먹기로 했다.
잠시 후에 교실의 뒤쪽 문에서 클래스 메이트인 M이 들어 와서,
창밖으로 운동장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밖에서
「꺄-악!」 「우와-악!」
하는 비명이 울려 퍼지고, 우리들은 놀라서 창가로 달려가 바깥을 내다보았다.

운동장의 한가운데 쯤에 있던 몇사람이 일어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다.

모두 다 무슨 일인가 하고 그 쪽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가 
서서히 거기를 중심으로 파문이 퍼지듯이 사람들이 일어나서, 모두가 그 자리에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과 부딪치거나 넘어지거나, 비명과 호통이 난무하고, 소란은 
자꾸자꾸 커졌다.
도시락이 뒤집히고, 아이가 울기 시작하는 등, 확실히 아비규환이라고 하는 표현이 딱 맞았다.

우리들은 영문을 몰라서, 각자가 「뭐야? 뭐야?」라며 바보처럼 중얼거리고 있었다.
문득 M 쪽을 바라보니, 그는 놀라는 모습은 없고, 어쩐지 희죽희죽 거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10분 정도 지나서 소란은 수습되었지만, 안면을 걷어차이고 코피가 나거나, 넘어져서 타박상을 입거나 하는 사람이 속출했으므로, 운동회의 오후 프로그램은 중지하게 되었다.


253: 3/4 2009/12/04(금) 12:02:57 ID:cm+DsQN/
소란의 원인은 그 싱글 맘이었다.
이전처럼 그대로 도시락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본 다음, 어느 그룹과 함께 먹게 되었지만,


그녀가 자신의 도시락 상자를 열자 마자・・・
안에서 대량의 바퀴벌레가 나왔다.


그러자 그 싱글맘이 비명을 지르며 도시락 상자를 내던져서, 그 소동이 났다고 한다.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주위사람들이 물어보자 그녀는,
도시락 상자는 주워온 것이다.」라고 말한 듯 하다.

설마 고의로 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치료비까지는 청구당하지 않았지만,

「주워온 도시락을 먹으려고 하다니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고, 비난받게 되었다.

사건으로부터 1개월 정도 지나서, 나는 학교 당번을 M과 함께 하게 되었다.
그 때 M이 놀라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 내고서,
「너 뭔가 알고 있었던거 아냐?」라고 물어봤더니,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가르쳐 줄게」라며 사실을 이야기해줬다.


254: 4/4 2009/12/04(금) 12:03:14 ID:cm+DsQN/
M은 작년에도 운동회의 심부름을 했지만, 
1층의 준비실에 두었던 도시락을 누군가에게 도둑맞았다.
해외여행을 다녀온 선물로 받았던 마음에 드는 스카프로 싸두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몇일후, 번화가에서 그 싱글 맘의 아이의 목에,
도둑맞은 스카프가 감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복수할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듬해 운동회가 얼마 남지 않자,

음식점의 쓰레기 버리는 곳이나 숲속에 양파를 버려두는 등의 방법을 써서 바퀴벌레를 모으고
학교 실험실에서 가져온 화학약품(에테르?)으로 마취시켜놓은 다음, 운동회 당일 아침에 바퀴 도시락상자를 만들고서, 도둑맞은 것과 다른 색의 스카프로 싸서, 준비실에 작년과 똑같은 장소에 두었다고 한다.

「설마 이렇게까지 계획한 대로 되다니」라고, 조금 득의양양한듯이 웃고 있었다.

그 이후 싱글 맘은 동네에서 완전하게 무시당하게 되서,
다음해부터 운동회에서 볼 일은 없어졌다.
아이도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학교에도 나오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따금 그때가 기억 날 때면, 「독성은 없지만 완전하게 바이오 테러잖아・・・」라는 생각이 듭니다.
착한 아이는 절대로 따라하면 안돼.


255: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9/12/04(금) 12:14:10 ID:oj8c7YDZ
터무니없는 막장 반격…

261: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9/12/04(금) 12:35:03 ID:tc2iU1r8
M군 제법인데에.

256: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9/12/04(금) 12:15:58 ID:OgA+by8r
갸악---!!바퀴가 나온다면 먼저 써두라고!

지금 밥 먹으려고 했는데・・・. 기분 나빠요 orz

260: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9/12/04(금) 12:29:17 ID:X0Rh2kvu
점심 먹으려고 했었는데・・・・너무해 OTZ

257: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9/12/04(금) 12:16:26 ID:Xa27E5+i
휘말려든 사람이 불쌍해


265: 이름 없는 마음 아이 알지 못하고2009/12/04(금) 13:17:26 ID:cm+DsQN/
멀리서 보기에도 무엇인가 날아다니고 있는 것 처럼도 보여서
「말벌!?」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것들이 날고 있는 현장에 있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식사하기 전의 분들께는 실례했습니다.
저는 지금부터 밥 먹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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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 http://storyis.blogspot.kr/2013/12/2ch_5995.htm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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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테러리스트로군요 M........

좋은 작전을 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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