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비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뒤에는
마침표를 찍지 않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명복을 빈다는 말은 고인의 영이 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란다는 뜻으로
문장의 종결을 의미하는 마침표는 예의상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국립국어원의 맞춤법상으로는 온점을 찍는 것이 맞으나
맞춤법과는 별개로 뭇사람들의 관례라고 합니다.
(출처: 일워 운영자의 게시글 및 그 댓글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故이남종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