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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권영세·김무성·정문헌 7일 고발키로
게시물ID : humorbest_707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47
조회수 : 127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05 11:57:4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05 11:32:13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30705112808324

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유출, 선거에 이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권영세 주중대사와 새누리당 김무성·정문헌 의원을 오는 7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번주 일요일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 정문헌 의원. 이 세 명에 대해 고발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이 해당 대화록을 대통령기록물이 아닌 공공기록물로 판단할 경우, 세 사람을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협의로 고발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유출된 대화록이 국정원에 의해서 이뤄진 것이라면 유출혐의에 대해 국정원과 세 사람이 공동정범으로 고발하는 것과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에 대해서도 고발을 검토 중이다.

박 대변인은 "국가최고기밀기록물을 빼내 선거에 악용하고 국민을 속인 천하대역죄에 대해 법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며 "검찰은 어떻게 이들이 대화록을 입수했고, 악용했는지. 누구와 모의하고 실행했는지 등을 낱낱이 밝혀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당초 권 주중대사는 이번 고발대상에서 뺄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녹음파일이 공개되고 나서 권 대사가 주중대사관 공보관을 통해 이 사실을 전면 부인했기때문에 녹음파일 목소리의 주인공이 권 대사 본인이냐에 대해 증명할 수 없었던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그런데 새누리당의 전격적 지원사격으로 권 대사라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저희에게 절취니 도청이니 이야기를 하면서 권 대사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녹음한 녹음파일임을 확인해주면서 목소리 당사자 권 대사란 것을 분명히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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