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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조 결국 밥그릇 싸움?
게시물ID : sisa_476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외파외국인
추천 : 0/9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1/01 13:37:52
저번에도 글 올렸지만 아무도 안봤고.. 거이 비슷한 내용이지만 뭐 아무나 답변좀 해주세요.
이번 중앙일보 신문에 기사가 떳더라구요.
공공기관 퇴직 학자금 일반 공무원 만큼만 받는다.

그리고 기사내용은 올 초부터 대대적으로 공공기관에서 직원들이 받은 터무니없이 많은 혜택들을 대폭 줄이겠다는 내용이더군요.
이런 혜택들중 순금이나 상품권으로 돈잔치, 근무시간에 채육대회 행사, 근속직원 유급 안식년 등이 있더군요.
자 여기서 이렇게 혜택들이 좋으면 왜 다들 공공기관으로 가려 하지 않느냐는 사람들, 아무리 조중동이 보수라고 해도 거짓말을 기사로 쓰진않겠죠?
그러면 이런 혜택들이 존재하긴 존재한단거겠죠. 말단직원은 못받을지언정 철도대학 나와서 철도직원 라는 사람들은 어떤 구멍으로라도 이런 혜택들을 받을거란 말입니다.
(공공기관은 공사 붙은것들이니 코레일도 당연 포함이겠죠? 태클거실까봐..)

이걸보면서 든 생각이 자회사 설립 반대 하는것이 과연 순수하게 민영화를 반대하기 위한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오히려 더 큰 하지만 공개적으로 말하기는 꺼려지는 이유는 자회사가 설립되고 위에 주인이 생기면 더이상 국민이 낸 세금가지고 저런 돈잔치를 못해서 아닐까요?
물론 자회사가 생기면서 안좋은점 저도 다읽어봤고 압니다. 하지만 솔직히 공공기관의 부채는 터무니없이 많고 (정부에서 떠넘긴 빚도 많지만) 이 빚을 줄이려면 방만한 운영부터 바꾸는게 자연스런 전개 아닌가요?

예로 대한항공을 봅시다. 개인기업이죠. 대한항공은 개인이 운영하니까 줄일 수 있는 지출은 칼같이 줄입니다. 오죽하면 비행기가 도착하고 격납고에 하루 재우는게 돈이 드니까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시 출발하게 비행 스케줄을 잡겠습니까?
자회사가 설립되면 분명 현재의 방만된 운영이 개선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민영화의 전단계라서 자회사 설립을 반대한다라고 노조가 주장하는 거는 눈가림에 불과한단 생각이 듭니다. 실체는 철도 노조원끼리 더이상 돈을 빼돌릴수 없게 되기 때문에 반대하는거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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