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인물별로 밉상짓이라고 생각되는 부분과 왜 그랬는지를...제가 방송으로 보던 이미지를 통해 유추해 보겠어요
일단 이두희는
기억나는 밉상짓이 두가지예요
윤변의 '은결이지?' 에 고개 끄덕인것과 조유영의 말에 맞장구치고 조유영의 의견에 협조한것
이두희는 뭐랄까...착한남자?
어릴적에 못된 친구들이 문방구 털겠다고 망보라 시키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망 다 보는 그런 캐릭터의 느낌이예요
배신자가 누구냐를 묻는 질문도 아니고 '이은결이지?' 하는 직접적인 질문에는 반사적으로 고개가 움직일만한 캐릭터라고 봐요
여성에게 약하고 윤변에게는 더욱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요
조유영의 말에도 반사적인 맞장구치기에 의한 결과가 된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도 찾아보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되구요
노홍철은...
과실치사 라고 봅니다
노홍철이 생각하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은..
지니어스 라는 게임의 참여자로써 다른 참여자들과 마찬가지로 게임을 진행하는것
그리고 사기꾼 캐릭터로써 캐스팅 된 만큼 충분한 사기를 치는것
아마 노홍철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시청자 : '아 노홍철 진짜 ㅋ 저 사기꾼새키 ㅋ 진짜 가지가지 하는구만 ㅋ'
노홍철 : '나 노홍철이야~ 난 이런사람이야 우헤헤헤헤~'
정도의 반응이 나올 사기만 쳤다고 생각할듯 해요
사실 조유영과 이두희의 그런 모습들이 없었고 이은결의 배신 목적에 노홍철에 관한 이야기가 없었다면
노홍철의 의도대로 될수도 있었겠다 싶어요
겹치고 겹치면 배가 되죠
이런 캐릭터도 종종 주변에서 볼 수 있죠
뭔가 역할을 맡게되면 그 역할수행이 과하거나 잘못되어서 주변에 피해 끼치는 경우
마지막으로 조유영씨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캐릭터인지 감도 안잡혀요
앞뒤가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편집 때문인지...
전 도저히 연결을 못시키겠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 도저히 그 정체를 밝힐 수 없으면 ufo 로 분류하 듯
아무리 생각해봐도 알 수 없어서 사차원녀 라는 카테고리에 밀어넣는것 말고는 뭘 못하겠네요
이런 사람도 주변에서 좀 볼 수도 있죠
오유에도 올라왔고 많은 공감을 얻은 '조별과제에 자료조사와 ppt 작성까지 다 해온건 고마운데 그렇게 결정인 역할이었다고는 생각 안하구요 팀원평가를 좋게 주는것까지 챙겨줄 이유는 없잖아요?' 하는 그런거요
주변에서 이런 사람이 있다고 봤을때 압도적으로 조유영같은 타입이 가장 밉상...
이은결이 설계한 판을 가장 크게 망친건 노홍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작정하고 망치려 든 부분이 있어서인지 가장 결정적인 방해들을 많이 한것 같아요
그래도 누가 더 밉상인지 부분에선 조유영이 더 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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