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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나라의 국민성;;
게시물ID : sewol_7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fsavafsv
추천 : 17
조회수 : 857회
댓글수 : 83개
등록시간 : 2014/04/20 02:23:43
"팽목항이 관광지도 아니고...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우리가 구경거립니까?"

한 실종자 가족이 팽목항을 찾은 일반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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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람들은 이 같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팽목항을 직접 찾고 있다. 특히 주말인 19일은 인파가 발디딜 틈 없이 팽목항에 몰렸다.

이날 커플룩을 맞춰 입은 연인들과 친구들,가족이 단체로 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길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하고, 각종 구호 단체나 기업들이 제공하는 바나나·속옷·물·식사·음료·스낵 등을 먹으며 돌아다녔다.

팽목항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한 관계자는 "우리가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이곳에 필수품을 비롯한 각종 음식류를 제공하고 있는데 사실상 이를 가져가는 사람은 실종자 가족들이 아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팽목항은 세월호 침몰로 인한 사망자나 구조자가 이송되는 곳"이라며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마치 관광지를 온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쯤되면 중국 뛰어넘었다고 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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