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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의 원조
게시물ID : movie_70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타세
추천 : 3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02 12:59:10

저는 1편을 제대로 안봤는데, 2편을 보니 이게 옛날 스파이 영화 스타일을 오마주 한 거 같더군요.


1.어벤저스-원래 60년대 원작 스파이 영화였는데 리메이크되었다가 망했습니다. 황당한 과학장비가 많이 나옴. 




2.맨 프롬 엉클(나폴레옹 솔로 시리즈-이안플레밍이 원작이고 cia를 배경으로 함)- 최근에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비밀 국가 기관이나 사설 기관으로서, 악의 무리에 맞서 지구를 구한다는 것이 기본 골자임.


현재 과학으로는 실현 불가능한 장비가 나오는 것도 그렇습니다. 


007의 Q가 개발해준 무기가 이런 영화적인 아이디어의 원조이지만, 다니엘 크레이그로 바뀌면서 부터 007 시리즈는 몸쓰는 아날로그 액션 영화가 됨.


게다가 다니엘크레이그는 로저무어나 숀코네리랑 달리 굉장히 진지한 캐릭터임. 숀코네리는 진짜 스파이 같은 비정함이 있었는데


로저무어는 안그럼. 로저무어가 킹스맨 스타일 정도로 보입니다. 진지함 없는 발랄한 캐릭터임. 


킹스맨의 설정은 영국 전통을 근간으로 함. 스테이츠맨이 미국의 풍속을 근간으로 하듯이.


우리나라에도 성리학에 기반을 둔 세계질서를 위해 비밀 결사 첩보조직을 구한말에 세워뒀다는 설정을 할 수 있을 거 같음. 유림의 비밀 사조직. 뭐 이런 거...


몸싸움 액션을 한 컷으로, 움직임을 따라가며 찍는 게 특징인 거 같더군요. 이건 딱히 액션에서 스타일리시 한 편은 아닌 거 같습니다. 


본시리즈의 핸드헬드나 기타노 다케시 총격 신 정도가 처음 나왔을 때 신선했었죠. 


그냥 재기발랄한 B급 스타일의 영화를 표방한 거 같습니다. 




찾아봤더니 매튜본 감독이 영국사람이더군요.


영국의 계급 구조에 대해서 개인적 불만이 많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우리야 남의 나라 사정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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