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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을) 더민주 '강병원'으로 단일화! 이재오 20년 끝낼 수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07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회학도
추천 : 15
조회수 : 117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08 11:59:20
은평구(을) 격동의 3개월. 더민주 강병원의 새누리 20년 교체가 보인다.

-현역 지역위원장 탈당
-정치신인의 재선의원 상대 경선승리
-이재오 컷오프
-새누리 은평구(을) 공천X
-더민주&정의당 야권연대 합의
-강병원(더불어민주당) 후보 단일 후보 확정


   은평구(을) 지역구는 격동의 선거전이 벌어지고 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역위원장이었던 고연호 후보가 탈당하고 국민의당으로 입당했다. 지역의 절대적 맹주인 이재오 의원은 컷오프를 당했다. 더민주에서도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강병원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이 임종석 전 의원을 꺾고 더민주의 후보가 되었다.

   그리고 김무성의 부산도주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이재오 의원 대신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게 되었던 유재길 후보는 공천을 못 받게 되었고, 은평구(을)은 새누리당 후보가 없는 선거가 시작되었다. 야권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기회였지만, 새누리당내 친박 지지자들의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 지지로 이어진 점, 더민주-정의당 연대가 난항이 계속 되었기에 이재오 의원 6선 고지가 현실화 되는 듯 했다.

1.png


   그러나 야권에도 역전의 발판이 만들어졌다. 지난 6일 서울 은평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간 야권단일 후보 경선이 확정되었다. 바로 다음날 7일 진행된 경선 승리는 더불어민주당의 강병원 후보였다. 국민의당 여론조사에서 단일화 이전에 자체조사한 여론조사에서 강병원 후보는 오차범위 내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2~3위를 기록했던 강병원 후보가 아이러니 하게도 국민의당 자체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물론 그동안 은평을 여론조사는 대개 주중에, 유선전화를 통해 진행 되었고, 이로인해 더민주의 주요 지지층인 2030이 거의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여론 왜곡이 나타났다(http://blog.naver.com/eunpyeong026/220670232196). 반면 국민의당 자체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병행하였기에 여론 왜곡이 덜 한 여론조사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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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여론조사 결과가 어느정도 신뢰성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전히 20대는 48명인데 반해, 60세 이상은 159명이나 표집되었다. 가중치배율을 달리 주었다 하더라도 온전한 민심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과연 정상적인 투표가 이루어진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보았을 때, 실제 선거에서는 강병원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진짜... 은평구 이재오 20년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국민의당 은평을 자체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업체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 간 은평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안심번호와 ARS 여론조사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4%이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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