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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시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게시물ID : humordata_707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Ω
추천 : 1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07 03:21:11

여기는 강남 길거리고 내 코는 몹시 답답했다.

이 도시의 먼지들이 내 콧속에서 모임을 가진 모양이다. 동창회하나?

내 순결한 손가락은 이윽고 콧 속을 쑤시기 시작했고...

내 콧구멍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임대비를 내지 않고 들어온 먼지들을 단체로 몰아내자 내 콧구멍은

자유의 큰 숨을 내뿜었다.

난 만족했고 시선따윈 신경쓰이지 않는다.

설마 날 기억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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