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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떻게 된 상황이죠?
게시물ID : gomin_70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렘나루
추천 : 2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0/06/19 01:14:50
제 인생에 가장 이상했던 경험, 실화에요.

집앞 헬스장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여자애가 있었어요.
윤곽이 드러나는 스판 입고, 엉덩이 쭉 빼고 팔운동 하는...
헬스장 남자들 다들 힐끔힐끔..
저도 가끔 힐끔..

몇번 보다가 서로 눈도 마주치고 그랬어요.
그런데 며칠 후, 그 여자애가 갑자기 저한테 나이를 물어보아서
답해줬어요...직업이 뭐고...이런것들 묻길래 답해줬구요.
뜬금없이 헬스 끝나고 맥주한잔 하자네요.

맥주한잔 하러 갔어요.
대학원생인데 성격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좀 친해졌는데,

다음날 헬스장에 갔더니
"오빠~~~~" 하면서 완전 친한척...

그 다음날은 저를 위해 과일주스를 만들어 오고..

갑자기..어느날
"오빠, 나랑 자고 싶지?"

죄송해요..잤어요...
몇번을 잤어요.
오일에...교복에... 그 여자애 취향이 특이 하더라구요.

도대체 이 여자애가 너무 적극적이고, 새벽에도 불러내고...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연락이 안되고.

한달후,
헬스장 관장님한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여자애 일주일전에 결혼 했다고.

이거 뭐야!!!
혼전 일탈이 이런거였던가!

난...남자지만 당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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