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피시방 대회를 나간 솔직한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먼저 피시방 대회를 나간 소감부터 들려드리자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막장 진행과 사비로 피시방비를 내고 교통비까지 깨졌습니다.
11시 30분까지 모이라고 했고 12시에 시작이라 했으면 그전까지 준비를 해놓는다는건데
준비성이 부족하여 12시 20분으로 연장이되고 대회 채팅프로그램은 계속 로그아웃 로그인을 하라하고 3판 2선승제 하는데 1시에 시작했습니다.
대진표 같은것도 전혀 알수가 없었구요. 그냥 저희는 정해진 상대가 누군지도 모른채 랜덤채팅으로 사람 만나듯이 상대를 만나는 기분으로 하게 됬네요.
게다가 피시방마다 요금이 다른지 저희는 학생이 껴있는데도 전부다 성인요금 정액제로 5천원에 4시간 20분 받으시는데 시간 20분 오바해서 1200원 내고 왔습니다.
내일 진행되는 피시방대회는 사비로 피시방비를 내야한다더군요.
다른 지점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2라운드 진출했어도 기권할까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블리자드 노트는 언제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니까 참가상이랍시고 카드지갑같은거 주는데 앞에 keg-korea e-sports association 이라고 카드지갑의 반만한 크기로 로고가 붙어있는걸 줘서 밖에서 쓰지도 못하네요.
뭐..참가하는데 의미를 두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막장 진행과 피시방비는 사비로 내야 된다는 것쯤은 알려줬으면 좋겠군요.
3줄 요약
1. 막장 진행으로 시작을 1시간이나 늦게함. (플레이어들은 30분 일찍 오라해서 30분 일찍와서 기다린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2. 피시방비를 사비로 내야했음
3. 여태 나가본 대회중에서 가장 최악임
4. 피시방비는 사비로 내는것 까지는 괜찮다고 쳐도 참가상 사은품은 왜안줌?
출처 | 히오스 인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3&l=20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