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 라고 답변해 드립니다
이런글 쓰는분들 보면 다들 착각을 하시는거 같아요
왜그런지 아시나요?
그건 현질 없이는 게임을 못한다 라는 말 때문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이터널을 예로 들어볼까요?
이터널은 현질해서 좋은 무기 끼면 된다 라고들 생각하셔서 현질 없으면 겜 못해라고들 하십니다
그런데 정작 이터널은 현질을 안해도 게임이 가능합니다
구걸? 그런거까지 필요없을꺼 같네요
왜냐면 운만좋다면 겜 시작하고 구청 밖에 나가자마자 사람들 있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심심하면 돈을 몇백 몇천 심지어 억단위로도 돈을 뿌립니다 - -;(저 20억 먹음)
근데 가끔 뿌리느냐? 아뇨
너무 자주 뿌려요
거기다 초보템도 엄청 나눔해주십니다
화방이며 근접무기며.. 그냥 필요하면 뚝딱 사다 주시는 레벨이랄까요?
그정돕니다
뭐가 부족해요
뭐그거 못머그면 겜 못하지 안냐구요?
못먹어도 겜 해요
퀘스트깨면 돈이 줄줄이 들어와요
03년으로 넘어가는 10~20렙때는 퀘스트 깨면 돈이 백단위로 들어와요
거기다 퀘스트 끝에 보상으로 등급에 맞는 아이템도 줍니다
이걸로 부족해요?
아뇨 부족하지 않아요
03년 넘어가면서 부터 어려워지지 안냐구요?
예 어려워지긴 해요
그런데, 03년 진입하자마자 퀘스트나 캠페인 깨면서 어렵다고 하지 마세요
어썰트란게 있거든요
그리고 3시간 간격으로 페러사이트 퀘스트를 합니다
이걸 이용하면 하루에 40, 삼일에 50도 찍어요
돈? 돈도 무지 잘모아집니다
1~19렙의 한강 어썰트 로 저렙때 폭렙을 한다거나, 20렙 넘어서도 참여가 가능하니 참여해서 포상과 경험치를 받는다거나(포상+경험치 각각 10~30만)
10~29의 03년 시티 타워(백화점 어썰트)에 참여하여(포상,경험치 각각 30?40? ~ 88만) 레벨업을 편하게 할수 있구요
그밖에 레벨 구간별로 줄줄이 어썰트가 있어요
어썰트 존무기 못들고 가면 기준점도 못넘긴다구요?
오히려 고레벨에 저렙구간 어썰트 온사람들이 기준점을 더 못넘깁니다...
저레벨땐 보다 편하게 넘겨져요
특히 근케릭이 잘넘기죠(시티 타워 기준)
더 멋진건 20부터 참여 가능한 페러사이트 침공입니다
이건 한번만 성공하면 포상이 최소 175만(A기준)이고 최대 750만 이상을 받아요
포상수치와 동일한 경험치 까지 받죠, 평균 440만 정도를 받아요
(위험도가 높으니 조심해서 기준점을 채우는게 요령)
20렙에 들어가자마자 클리어시 38렙이고 포상 경험치로 환전하면 40도 거뜬해요
이렇게 레벨업도 쉽고 빠릅니다
레벨업은 이렇게나 페러사이트와 어썰트 등으로 편하게 가능합니다
거기다 지금은 신규, 복귀 이벤트가 진행중이라 자기가 선택한 등급에 따른 프리랜탈(아이템을 약 2~3주간 대여)이 가능해요
이게 무기+방어구 총합이고 풀로 빌려주는 겁니다
거기다 무려 성능은 숙련 업글에서 전문가 업글 정도쯤 되는 아이템들이에요
물론 이게 없다고 해서 게임이 어려운건 아닙니다
없다고 해도 충분히 가능해요
하지만 무려 이런걸 빌려주니까 더 편하게 할수 있죠
※팁을 드리자면, 대여는 최소 7등급 부터 그 이상 등급으로 받는게 좋습니다
( 7등급 사용 가능 최소 레벨 -> 50, 허나 48부터 껴도 -20%의 성능으로 사용 가능,-1 레벨당 -10%의 능력치 손실)
아예 무자본으로 하더라도 어느날 보면 1억 2억 10억 20억 30억 돈 모여있습니다
단지 다른 고수들의 부케릭터나 현질러들에 비해 느릴 뿐이에요
"현질 없으면 겜 못해"랑은 다른겁니다
일단 다른 현질 추구 게임(예:던파)에 비해서, 자기가 자신의 적정 레벨에 맞는 사냥터에서 게임을 충분히 즐길수 있어요
그리고 현질에 대한 부담적인 측면도 게임 자체가 워낙 친절하고 쉽게 구성이 되어있어 부담이 매우 없습니다
30~40렙 쯔음 되시면 알수없는 결정 이란걸 사냥하다 습득할수 있어요
이건 5등급부터 300~500만원에 거래가 되는 아이템이에요
보통은 5는 500, 6은 600, 7은 700에도 거래가 됩니다
그냥 사냥하다 주서먹는 아이템인데도 불구하고 이거 한 10분하면 여러개 먹을수 있어요
그러니 평균 20분에 수천만원을 버는 격입니다
이런 게임이 어렵다구요?
이렇게 말하면 아이템 가격이 문제가 아니냐고 하시겠죠
하지만 40 기준 국민 무기는 뭘까요?
총케의 경우 바로 숙슬래피드 샷건 입니다
얼마게요? 1억에서 ~ 1.5억 합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6등급 업글템 사서 자기가 업글해도 대충 그가격 나와요
40때 그냥 상점용 노업 래피드를 사셔도 되고 중고를 사셔도 되요(물롱 거래량이 많진 않아요)
가격적인 측면으로 따지면 적당히 저렴하단 거죠
근케의 경우는? 그냥 퀘스트 깨면 근케는 무기 줘요
이렇게 어느구간에서도 딱히 아템을 사기 위해 잠수하는게 아니라면 정체가 많지 않아요
20부터 들어갈수 있는 페러사이트, 초급 큐브 등으로 포상도 적절히 쌓고
사냥터에서 드랍되는 결정체로 목돈도 벌리죠
그런데 이게 어딜 봐서 현질 안하면 못할 겜인겁니까?
그런 분들은 보통 아이템을 고가의 아이템을 노리고 계시는게 아닌지요?
고가의 아이템을 초보때 바로 못사니까 "이게임은 현질이 필요하다"라고 인식을 하는 겁니다
너무나도 자신이 "편의"에 치중이 되어있다는 거죠
이건 게임의 문제가 아니에요, 본인의 문제이지
던파를 예로 들어볼까요?
던파는 실제로 현질을 안하면 게임이 안되는 대표적인 게임이에요
일단 저렙땐 그럭저럭 레벨을 올립니다만, 퀘스트 품목으로 받은 아이템들은 그 성능이 일반 상점템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 아이템을 들고 그보다 상위적인 던전을 한정적인 피로도를 써서 돌아야되요
뭐, 던전마다 난이도가 있기에 던파도 사실 현질 없이는 게임을 못한다는 수준까진 아닙니다만,
각 난이도에 적용된 차등적인 드랍률은 아예 상극적으로 너무나도 다릅니다
노말에선 거의 돈을 벌수가 없다 라고 인식을 하시는게좋을 정도로요
물론 고랭크를 파티사냥하면 되긴 합니다만, 던파의 경우는 저레벨 구간이 아닌이상(베히모스 정도까지)
현질 아이템인 "아바타" 없이는 파티도 안껴줍니다 - -;;...
(순전히 돈을 모으며 그 레벨대인 언더풋 구간까지 진행을 하셨다면 노강에 레어템도 마봉템 수준일텐데, 이런경우 파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혼자서 노말 난이도를 돌아야된다는 결론이 나오죠
그런데, 퀘스트의 요구 조건은 최고 난이도와 바로 최고 전단계 난이도(킹스, 마스터)의 클리어나 퀘스트템 드랍을 요구합니다
이러니 현질 없으면 겜이 ㅈㄹ 같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에요 던파는
그런데 그렇게 퀘스트와 저랭크 던전을 돌아 열심히 돈을 벌어도, 중간에 에픽퀘스트가 "사행성"을 조장합니다
"운"에 모든걸 걸어야되요
1000만원을 열심히 모았는데 그 퀘스트를 깨려한다, 그럼 그 돈이 순식간에 완전히 증발될것도 예견을 하셔야됩니다
(실제로 제가 키울때 무자본으로 해볼려고 뽑기에픽까지 갓었는데 약 700정도가 모인 돈이 그 에픽 퀘스트 클리어도 못하고 소멸되었습니다,한두번도 아니에요)
게임의 퀘스트 조차 이런 사행성 조장이니.. 말 다햇죠
자신이 무자본으로 한다할때 파티를 안하고 솔로플레이를 한다는 가정하에, 자신이 돌수 있는 난이도에선 아이템을 못먹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드랍률이 좀 좋은 상위 레벨(마스터, 킹스)을 가려면 그만큼 아이템이 따라줘야 하는데 그게 안따라주는게 보편적이구요
(보다 레벨을 올린후에 저레벨 던전 고랭크에 진입하는 식이죠)
거기다 만약 깨지 못한다면 강제로 파티를 종용하게 되는데 이경우는 정말 파티찾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던파도 물론 무자본이 가능하긴 해요, 하지만, 무자본으로 하신다면, 자신이 클리어 할수 있는 공간은 매우 한정적이고
메인퀘스트또한 100% 즐기가 매우 어렵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거에 비하면 이터널 시티는 참으로 친절한 게임이 아닐수 없죠
게임은 현질 없으면 못해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유저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게임을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 동등할 권리가 있죠
하지만 말입니다, 최소한 "먼져 시작하고 게임을 보다 오래한 사람들"과 이제 게임을 시작한지 "10분된"사람이 동등하길 주장하면 안되요
그럴꺼면 RPG적 요소가 포함된 게임을 해선 안됩니다
보통 현질 운운하는 분들 보면
게임은 이제 시작하면서
자기 수준은 만렙찍고 부케 키우는 사람과 동등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더군요
이건 말이랑 막걸리가 구분이 안되시는 분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니 현질 없으면 게임이 안되... 이런 소리를 하는거에요
심지어 이터널 시티처럼 난이도가 쉬운 게임에서 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