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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편의점야간알바 땜빵서게 된썰...txt
게시물ID : freeboard_708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긴뎃덩
추천 : 2
조회수 : 11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5 22:59:01
 
 서울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다가 
 결혼을 하게 되어 청주로 이사를 갔음ㅋㅋ
 편의점은 부모님께 드리고..ㅋㅋ
 그러다가 서울을 올라와서
 오랜만에 편의점을 들럿음ㅋㅋ
 아침에 갔는데 야간알바가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거임ㅋㅋ
그래서 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내가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가도
 쳐다도 안보고 여자친구랑 노닥거리고 있음ㅋㅋ
 
 난 속으로 이 자식 잘걸렸다ㅋㅋ하고
 "저기요 손님이 왔으면 쳐다라도 보셔야죠?"
라고 던짐
근데 이알바가 진심 짜증난단 표정으로
"뭐드려요?"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얏호
그래서 난당장 ㅋㅋㅋㅋ를 시전하며
"근무태도가 참 불량하시네요ㅋㅋ"
이랬더니 알바가 기분이 나빴는지
"뭔상관인데?"
라고 반말을 뙇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밤새 근무한 씨씨티비를 돌려봄ㅋ
그랬더니 글쎄 
밤새 여자친구랑 같이 있으면서
뽀뽀하고 껴안고 난리를 치는거임ㅋㅋㅋ
손님이 와도 쳐다도 안보고 
지들끼리 히히덕대고놀다가
손님이 물건가지고오면 계산만 띡하고
다시 룰루랄라....

그거보면서 슬슬 화가남ㅋㅋㅋ
하라는 일은 안하고 
내가알바자리를 준건지
모텔방을 준건지 구분이 가지않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오지 말라함

근데 생각해보니깐
야간알바할사람이 엄성.....

그래서 땜빵스러왔음.....ㅜㅜ
ㅋㅋ근데 알바 시작하자마자
어떤 학생이 들어오면서 
우렁차게 어서오세요~를 시전함ㅋㅋㅋ
둘이서 한참웃다가 민망해서 작별하고 유쾌하게
일을 하고있음ㅎㅎㅎㅎㅎ




난결혼했지만 여러분은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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