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해 첫날이라 부모님과 변호인을 보고 왔습니다.
변호인이 무척 재미있단 말을 듣고 보러가게 되었죠.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드리자면 뒷심이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초반을 너무 끌었다고 해야되나 후반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앞부분을 좀 더 줄이고 사건을 더욱 부각 시키는 것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마지막에 송우석이 재판을 받는 씬은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송변이 이래 변했다 라는걸 보여주려는 의도인것 같습니다. 혹은 감독님이 그 사건 또한 이야기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저는 그 부분을 빼고 부림사건이 정확히 어찌되었는지를 넣는것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봐도 참 못쓴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