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광주 배수진 "호남 지지 없다면 정계은퇴, 대선 불출마"
VS
안철수 "총선 결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질 것"
문재인은 호남지지 없다면 정계은퇴를 선언했네요.
이미 배수진을 친적은 몇번 있었죠... 재신임때도 혁신안때도.
이에 맞서는 안철수는 배수진이 없네요.
그냥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만 진다고 하니 두리뭉실하다는 느낌?
만약 총선이후에 많은 국민들이 정계은퇴하라고 해도 그가 과연 정계은퇴할까요?
근데 문재인의 호남지지의 기준 뭔지 좀 모호하긴 합니다.
문재인의 대선후보로서의 지지율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뷰가 지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호남에서의 지지율은 문 전 대표(23.5%), 박원순 서울시장(17.9%),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17.8%) 순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 2016년 4월 5일
하지만 호남에서의 더민주의 지지율로 따지면 문재인 정계은퇴도 머지 않아 보이고요.
리얼미터 "국민의당 지지도, 호남서 50% 돌파"
문재인이 말 바꾸기 할거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정말 대선 후보 하나 잃어 버리는 거 아닌 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