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누나 결혼초에 전세집 구할때 일인데 누나와 옆에서 같이 있던 나여서 더 소름이네요 그냥 흔한 소재랑 비슷한데
당시 누나가 결혼하고 첫째 임신하고 있을때였다. 전세집 알아보는 도중에 비 상식적으로 싸게 나온집이 있어서 부동산에 연락하고 매형이 바쁘니 같이 가달라해서 같이갔죠 저야 대학 여름 방학이었으니 원래 살던 아파트서 더 들어가야되서 좀 걸어서 도착했음. . 좀 오래되 보이른 아파트였는데 지금 사는 데보단 평수도 넓고 싸니까 누나하고 부동산 주인 나 이렇게 셓이 정확히 기억합니다 505호. . 문을 여는데 이상하게 사는 사람이 없었어요 이상하지요 보통. .사는 사람이 있는게 정상인데 들어가보니 가구도 없고 모 휑하더라고요 전에 살던 사람은 한달전에 이사갔다고 듣고 이리저리 살피는데 누나가 말이 없고 표정도 별로 않좋았던거 같아요 대충 보고 나왔어요 복도식 아파트 복도쪽으로 나오는데 누나가 그러는겁니다 춥다고. . 몬소리? 한여름인데 나중에 누나집에 왔는데 누나가 그 집에 들어가는데 춥더라고 하더라고 글고 뱃속에 애기도 움직이고 기분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고요. . 난 ㅅㅓ늘하다거나 그런 건 못 느꼈지만 집이 좀 어두웟다는거 낮이었는데 그리고 집에 사람이 안살고 있다는거 그게 좀 의아했죠 그일이 있고 한달후에 추석이라 가족들 다 모였는데 누나한테 이사 했냐고 물었는데 누나가 거기 안가고 다른데 갔다 하더라구요 매형이랑 같이 다시 보러 갔는데 그래도 춥고 기분이 않좋더라고 했어요
나오는데
그 동 경비아저씨가 505호 전주인 살다 못버티고 나간 집이라고 그전에 살던 여자 거실서 목 매달아 자살한 집이라고 그 얘기를 누나에게 했다고 . . 들어오지말라고 그얘기 듣는 순간 소름이 . 어후 . . . 전 크게 못 느꼈는데 누나는 느꼈나봅니다 그런 일이 있긴 있나봅니다 96년도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