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묵은 가계부 정리를 마치고,
2014 가계부에는 작년과는 다른 뭔가 다른 맛을 주고 싶었지만,
나는 노잼인간. 똑.같.다.
2014년에 뭔가 계획을 세우기는 개뿔,
나 아직 2013년인 줄.
그냥 자고 일어나니까 해가 바뀌었대.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야.
거짓말이지?
ㅋㅋㅋㅋㅋㅋ
2014년이 왔을리가 없엌ㅋㅋㅋㅋㅋ
새해가 이렇게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감흥도 없이 왔을리가 없잖앜ㅋㅋㅋㅋ
안 되겠어..
맥주가 더 필요해!!
안드로이드 폰으로 게임 잘하고 있었는데
연말에 고장나서 게임도 못 하고 보상도 못 받고
다이어리는 속지 구입 못 해서 아직도 2013년이고
하..
다 필요 없고 올해 재밌게 살자.
더이상 감수성 터져서 개소리하지 말자.
말 안하겠다는 거 꼬치꼬치 캐묻지 말자.
뭐? 오늘이 새해 첫날이 아니야?
아, 1월 2일..
뭘 해도 새롭지 않구먼. 허허-
다들 굿모닝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