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은결을 다들 밀어줄줄 알았어요
콩이 말했듯 지니어스는 그런 프로그램이고

솔직히 이은결이 상대팀을 도와주지 않았다면
자기들 중 누군가가 데스매치에 올라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분명 약속이 있었고
이은결이 약속지키라고 고자세로 나간건 당연한 요구였다고 생각해요

조윤영 아나한테도 엄청 크게 실망했네요;

무엇보다 어이없는건 많은분들이 얘기하셨듯이
노홍철....

친목질을 하러 온건지 예능을 하러온건지 뭔지...
2회 재경이랑 데스매치에서도 억지로 자기 너무 재밌다는둥 살짝 오버하는 모습이 보기 불편했었는데
이건 컨셉도 아닌것이 참...

확실히 콩이 자기 사람 챙기는 부분에선 짱인것 같네요 ㅋㅋㅋ
오늘을 계기로 콩이 2배 더 사랑스러워졌음!

열혈 시청자의 넋두리였습니다 ㅠㅠ


P.S 임변.. 나는 승리해야한다는 스스로의 압박이 너무 커보였던건 저뿐인가요?
내가 팀장인데 내 얼굴에 먹칠을 했다는 뉘앙스가 계속 반복되더라구요
이것도 직업병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