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별거 없어요.

근데 영화가 참 잘 만들어져서 보고나서 후련하다 재밌다라고 감탄하게 만든 영화는 정말 오래간만인거 같네요
음악에 맞춘 편집이 기가 막혀서 박자에 맞춘 컷 편집, 액션, 총소리 마저 박자에 맞게 편집돼 있어 감탄이 절로 나와요.

요즘 시리즈물, 히어로물에 지겨웠는데 기대도 않고 봤던 영화가 
이렇게 갈증을 풀어주네요.

영화보고 잘 만들었네, CG가 세련됐네 이런게 아니라 
재밌다~ 흥겹게 기분좋게 보고 흡족하게 된게 얼마만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