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런: 한국쇼에 출현했다 들었는데? 잭: 했지. 엘런: 어땠는지 설명좀해봐. 아마 장난아니었을것 같거든. 잭: 아주 전설적이고 정신나간 토크쇼, 게임쇼이자 스턴트쇼중 하나인 '무한도전'이었어. 어떤면에선 무한도전이 엘런쇼가 떠오르게했는데, 토크도 좀 하긴하지만 동시에 정신나간것들이 같이 이뤄지거든. 엘런: 대체 뭘했는데? 잭: 일종의 심혈관운동이라고 해야할까... 그러니까 내말은, 엄청 힘들었다는거야. 땀도 많이흘렸고.. 닭춤이라던가 베게싸움이라던가, 14개의 마시멜로우를 입에넣는다던가 말이야. 우린다들 아주 미쳤었어. 뭐랄까 한국사람들은 파티할줄 아는사람들이거든. 엘런: 와우. 엄청 재밌었나봐. 그럼 인터뷰는 그런거 하는도중에 한거야? 아니면 따로 분리해서 한거야?
잭: 정신없이 하면서도 짤막한 대화도 해. 한번봐봐. 무한도전은 한국 넘버1 쇼야. 엘런: 넘버1 쇼라니 카피해보고싶네. 다음시즌엔 네가말한것들을 해보고싶어. 베게싸움이라던가 그런것들 말이야. 마시멜로우를 입에 밀어넣었다구? 다음시즌에 할거니까 봐봐. 잭: 좀 아팠어. 뺨이 당겼다니까. 12개 넣었을땐 신체손상이 오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어. 엘런: 많이 넣었네..입에 마시멜로우 12개를 넣었다구? 잭: 그게 내 한계였어. 그떄 깨달았지. 엘런 : 만약 누가 더넣으면 또 경쟁할 생각있어? 잭 : 그 마시멜로우 넣기 한국 챔피언하고 경쟁했어. 내가 기록을 깬거같더라구.. 난 좀 경쟁심이 세거든. 그때 내 얼굴의 남는공간을 발견했다니까. 엘런: 좋은일이지. 얼굴안의 여분의 공간을 찾는거 말이야.
<댓글> Steven Garza 무한도전,런닝맨의 미국인 팬중 한명으로서, 난 두 쇼가 미국에서 에피소드 하나 찍어줬으면 좋겠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