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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아니라고 무시해?
게시물ID : gomin_708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mZ
추천 : 5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26 02:18:30

어중간함을 무시하는 사람들,

 

검정색과 흰색, 극과 극의 전혀 다른 두 색 사이에는 수많은 색상들이 존재한다.

그것들은 검정색도, 흰색도 아닌 그것만의 특성과 개성을지닌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세상이 아니다.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함일지라도, 그것또한 그것만의 특성과 개성을 지닌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건 흑백이 아닌 어중간한 여러가지 색상이다.

어중간한 색상들이 사이에 있기에 흑과 백이 오히려 세련되어 보이는것이다.

어중간함이 없다면 그것들은 무미건조한 칙칙한 색깔일 뿐이다.

 

사람을 가려가며 대하지 말아야한다.

이도저도아닌 어중간한 사람은 찌질이가 아니다.

그 어중간함 또한 그사람의 개성이고 특성이다.

 

흑과 백의 세련됨은 어중간함이 만들어낸 착시현상일뿐이다.

그 착시현상으로 인해 상상속의 최고만 따라가다보면,

진정한 아름다움은 발견할수 조차 없다.

 

옷차림과 머리카락만 컬러풀함을 추구하지말고,

마음가짐도 칼라풀해져야 비로소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허구의 세상이아닌

형형색색의 진짜 세상에 눈을뜨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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