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盧, 검찰 주택구입 추궁에 "우릴 모욕하지 마라"
게시물ID : sisa_68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418523
추천 : 3/14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5/15 18:06:40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건네받은 돈으로 미국에서 160만달러 주택을 실제 구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한국일보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대검 중수부(부장 이인규)는 “건호씨가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정연씨가 계약만 해둔 상태에서 ‘홀드’(중지)돼 있다”는 노 전 대통령측 주장과 달리, 노 전 대통령 측이 미국 뉴저지 소재 ‘허드슨 클럽’ 아파트(콘도)의 서류상 소유주로 돼 있는 중국계 미국인 웡(Wong)모씨에게 실제 매매대금을 건넨 정황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 고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확보한 달러 송금 내역과 시기 등을 종합할 때 노 전 대통령측이 구입한 게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계좌추적 등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자료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검찰은 2007년 9월 박 전 회장의 홍콩계좌에서 정연씨에게 송금된 40만달러 외에, 같은 해 6월말 박 전 회장이 청와대에서 권양숙 여사에게 전달한 100만달러, 이 돈을 받기 앞서 권 여사가 자녀에게 송금한 출처불명의 20만달러가 모두 이 주택 구입자금으로 쓰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계약서 원본은 찢어버렸다”는 정연씨의 주장에 따라, 웡씨가 갖고 있는 계약서 사본을 조만간 팩스를 통해 확보한 뒤 구체적인 자금전달 내역과 잔금 납부시기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와 관련, 검찰이 지난달 30일 소환조사 때 미국 주택 구입 여부를 묻자 처음엔 "우리를 모욕하지 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검찰이 박 전 회장측이 40만달러를 추가 송금한 사실을 내밀자 노 전 대통령측은 주택 구입 '계약' 사실을 털어 놨다. 검찰은 주택구입 계약만 했다는 노 전 대통령측의 해명도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며 압박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20&articleid=2009051508375077034&newssetid=455
---------------------------------------------------------------------------------------------------

전에도 소설쓴다고 그랬는데 사실로 드러났지요.
사실로 드러나고 증거가 있을 때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군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