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말에 배치보고 본계정 부계정 둘다 실버4에서 시작...
원래부터 라이트유저라 랭겜 돌려도 하루에 한두게임 정도 플레이 하니까
1일주일에 10게임정도하게 되더군요
주말엔 오히려 겜을 안하게 되어서...
그땐그냥 점수 같은거 신경안쓰고 즐긴다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었는데...
그때는 정말 잘 오르더군요...
1주일에 1단계씩 올라서 한달정도에 두계정다 실버1에 안착...
갑자기 금장이 되고싶다는 생각이...든건...
실버1 50점 정도 갔을때였을겁니다 누군가"금방 금장 다시겠네요"라는 말을 듣는순간 욕심이 생겨버렸고...
그주 주말에처음으로 롤하면서 밤을 세웠습니다 ㅋㅋ
결과는...2연승후 거짓말같은 17연패 (본계정 10연패,부계정 7연패)
그후에도 1승후 2연패 2승후 3연패,4연패...
점수 신경쓰면서 아..이것만 이기면 승급전인데...
여기서 더 지면 몇승을 더해야 승급전을 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기 시작하니...
즐거워야할 게임이 스트레스가 되고...
막상 인게임에서 제실력은 안나오고...
연패가 계속되는동안 겉으로 표현안해도 속으로 팀탓을 많이 했는데...
오늘 정신차리고 그간 연패한 게임들 전적보니...제가 참 더럽게도 못했더군요...
간간히 오버뎃도 눈에 보이고...평점이 3점 넘어가는게임이 드물정도니...
속으로 남탓을 했지만 결국은 제 잘못이었던거 같습니다...
한몇일 게임을 쉬고나니 오늘은 롤이 하고 싶네요...
다시 즐겜모드로 재밌게 해보렵니다 ^^
내나이 37...
실버도 나쁘진 않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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