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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홍대생 입니다. 진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7087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대생1명
추천 : 11
조회수 : 131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1/08 13:55:12
요즘 욕먹는 홍대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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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인 제목 수정했습니다. 진득하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여러분은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를 100% 신뢰하십니까? 그것은 언제나 진실입니까?

그것을 묻고 싶네요.

홍대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 알고 하시는 겁니까?

올해 졸업생이 될 저는...작년말에 학교 갈 때마다...

"불쌍한 청소부 아주머니들 억울한 처우를 도와줍시다"라는 문구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이미 홍익대 학생들은 청소부 아주머니 처우 개선에 대해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갑자기...

청소부 노동자가 와서 데모를 하니깐...시끄럽다고 하지 말라고 학생들이 청소부 아주머니와 싸웠다고?

이게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비판하시는 겁니까?

진실은...

청소부를 공급하는 용역업체에서...데모를 하는 사람을 다시 고용해서 학교에 와서 사투를 벌인 겁니다.

다시 말해서...청소부 아주머니가 농성을 벌인게 아니라...외부 세력 외부 업체에서 와서 한겁니다.

왜냐? 이번해가 계약이 끝나는 해이기 때문에...계약 연장 및 용역업체 이득을 위해서죠. 

따라서...학생회에서는 외 제 3자가 자신 이득을 위해서 학교에서 농성을 벌이냐? 이런식으로 대립을 한거죠.

하버드생 이야기는...진짜 당사자인 노동자들이 데모를 한거고...

홍대생 이야기는...해당 용역업체에서 자신들이 계약에서 유리한 조건을 위해서 업체에서 고용한 사람들이 학교에서 데모를 한겁니다.

다르지 않습니까?

용역업체에서 좋은 계약한다고 아주머니 사정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 및 졸업생들도 나서서 오히려 당사자이면서 이 사건에서 열외가된 청소부 아주머니를 도와 드리려고...각종 식료품 및 기부금을 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성적인 네티즌입니다.

왜 어디서 기사 하나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합니까?

오유는 평소에 학벌 학벌 따지지 말자고 하면서...

이럴때만 되면 갑자기 몇퍼센트니...그게 명문대니? 이러면서 학벌을 논하는 이중적 잣대를 보이십니까?

제가 들어간 학과를 밝히고 싶지는 않습니다.

중앙대 단번에 붙고도 전공과 꿈을 위해서 홍대를 선택했고...대기번호 1순위인데 1명 빠져서 겨우 붙어서 열심히 학교를 다녔습니다. 꿈을 위해서...

아 물론...더 명문대 다니시는 분들에게...중앙대나 홍대나 거기서 거기겠죠. 

그렇지만 나름 꿈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선택한 학교이고...열심히 다녔습니다.

고작 이도경 하나때문에...루저대라고 불리우고...

청소부 아주머니 사건에 대한 진실이 왜곡된 상태로 학생들 전체 인성에 대한 불신이 생긴다면...

지금도 열람실에서 공부하고 있을 학생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은...

학생들이 불쌍한 청소부 노동자에게 자신의 공부를 위해서 대립한 상황이 아니라...

학교에...청소부 아주머니가 아닌 용역업체와의 대립이고...용역업체가 이득권을 위해서 제3의 세력 외부 사람을 끌여들여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생긴 트러블 입니다.

절대 청소부 아주머니와 학생들간의 대립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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