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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7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하게멍멍
추천 : 17
조회수 : 2555회
댓글수 : 171개
등록시간 : 2015/04/09 11:47:51
..육아가 요 며칠너무 힘들더라구요...
솔직히 도시살다가 공단촌동네 사려니까 그게 제일 힘들어요...
친구도 없고...
남편이랑 있음 편한데.남편이랑 친구는 다른존재니까 수다를 막 그렇게 떨수는 없잖아요...
심정이 진짜 오늘은 애놔두고 나갔다오고 싶었어요..
그래서 애 이유식 주다가 하도 우울해서
애가 울길래 저도 엉엉 울다가..
남편한테 한풀이좀 했어요..카톡으로..
그런데 "힐러가 금방 가니까 쫌만 기다려요"
하길래, 저는 남편이 일찍 퇴근 한다는 소리인줄 알고...
"HP가 빨갛게 되서 힐러가 와도 거의 소용없어"
라고 했는데...
아니 글쎄 어머나 세상에
엄마 힐러를 보냈데요..
친정엄마는 요기서 3시간거리에 있는데???
무려 제가 육아에 우울함을 떨칠수 있게
시어머니 힐러를 보냈데요..
네???마음이 힘들고 우울한데 시어머니 힐러요????
오빠 아프면 꼭 우리아빠보고 간호하라고 한다고 했어요
저 진짜 미치고 팔딱뛰고 환장하겠어요
시어머니가 좋은 분이고 하지만
마음이 우울하고 힘들때 시어머니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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