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 개인적인 생각이란 걸 알아주세요. 내 말이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그냥 제 생각을 적은겁니다.

 

 

 

개인적으론 오유가 그냥 할거 없을 때 접속하는 유머사이트였는데 정치적 문제가 이슈화 될 때 (특히 이번 국정원 사태) 그래도 바른 말 하는 분이

꽤 많이 있는 사이트구나 했습니다.

반대로 분위기에 휩싸여 댓글을 달고 계신 분들도 많다는 걸 느낍니다. 혹은 남이 말한 말이 그럴듯해 보여서 확인도 없이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러면서 오해도 커지고 이슈화가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이슈의 방향이 참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이런 생각이 들다보니 국정원 사태에 관한 것도 오유분들의 생각이 정말 주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많은 정보와 빠르게 지나가는 뉴스들 속에서 정말 자신의 올바른 눈을 가지고 바라보는 시선이 있기는 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입장과 한쪽 면만 생각해서 판단하는 눈은 썩 좋은 시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참 이상하네요 ㅎㅎ

글 내용 만큼 댓글들도 많이 봤는데 앞으로는 댓글 보는걸 줄여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