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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70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kenC★
추천 : 4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28 22:35:46
어제 냥줍해서 데려온 아이입니다. 어젠가 그젠가...
아내가 카페에 올렸더니 바로 입양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바로 병원 데려가서 구충제 먹이고 접종하고 저녁에 제가 씻겼습니다.
씻기는데 아무 반항도 안하고 가만히 서서 냥냥거리기만 하더군요-_-
태어나서 이런 고양이는 처음 봤습니다.
사실 보내기 싫어요... 이 아이는 너무 마음이 가네요...
그래도 이미 냥이가 넷이나 있어서 건사하기도 힘들고...
좋은 분 있을 때 보내는 게 맞겠죠.
너무 착하고 애교있고 사람을 따르는 아이이니 분명 사랑받고 잘 살 겁니다.
보내고 나면 마음이 참 허전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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