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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 처럼 사랑하라구요?
게시물ID : gomin_708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미..
추천 : 5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26 06:05:35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용기가 없다고 비난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전 상처 받기 싫어요.
그래서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고민해요.

많은 이별은 어떤게 현명한 행동인지 가르쳐 줬어요.

저는 불이 붙으면 바로 타버리는 마른 가지였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쉽게 불을 붙이진 않을거에요.

사랑할 겁니다.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 처럼 최선을 다해.

다시는 오지 않을 날을 위해 빛날거에요.

하지만 그 시작은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할래요.

겁쟁이 처럼.

외로울 때 마다 이런 다짐이 흔들려요.

사랑받고 싶잖아요. 아무나 아무나 날 안아줘.
아무나 나에게 키스해줘.
아무나 사랑한다고 말해줘.
아무나....나의 외로움을 위로해줘.

외로움을 이길 수 있을 만큼 현명해질래요.

겁쟁이라 불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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