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라 큰 맘 먹고 이케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싱글침대가 목적이라 쇼룸 안들리고
셀프 서브로 바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새삼스래 솔로가 많다는걸 느꼈네요.
목적이었던 피엘세는 고사하고
제일 작은 90*200짜리 침대가 전멸이더라구요.
혹시나하는 마음에 침대쪽 섹션을 다 돌았더니
재수좋게도 두켄이 4개 남아있더라구요 ㅋㅋ.
그거 주문해놓고 맘이 갑자기 편해져서
충동구매를 이것저것 해버렸네요 ;;
가져와서 만드는데도 시간이 더 걸려버렸고..
책장이랑 서랍장이랑 협탁까지..
하루가 다 가버렸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