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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안타깝도다..심히..
게시물ID : baseball_7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율르
추천 : 10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18 00:45:34
나도 슼의 팬이 아닌.. 야신의 팬이었구나..

05년부터 멋모르고 보기시작했던야구.

08년도까지 특정한 응원팀없이 그냥 재미로 본 야구.

그렇게 그냥 나에게 무의미했던 야구에 의미를 불어넣어준분이 바로 야신이셨다.

07년도부터 sk부임하셔서 야신식의 야구를 sk에 주입하고,

하위팀도 1등을 할 수가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야신.

그런 야신을 보고, 비록 성공한건 아니지만, 나도 할 수있다. 라는 생각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내가 1등이란 고지도 밟아보기전에

나의 멘토이신 야신께서 사퇴를 하신다니.

마치, 모든것이 무의미해진것 같습니다. 남들은, 무슨 야구하나에 저런 거창한 이유를 부여하냐. 이러겠

지만, 나에게 있어서 야신, 그리고 야신식 야구는, 밑바닥인생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준

그런 야구입니다. 

야신님. 어디를 가시든 난 항상 당신을 따라가 응원을 할 것입니다.

혹, 문감독님처럼 커피숍을 차려도 그 사업이 흥하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p.s 선동렬감독님이랑 김성근감독님이랑 나란히 커피숍 차리면 이름 이렇게 지으면 멋있을듯.

    '썬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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