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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스포] 동생과 함께 보고나서 나눈 얘기들
게시물ID : movie_70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마잃은빌런
추천 : 2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05 23:43:08
"컨츄리로드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예전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에서 들었었는데."
 
"컨츄리로드 자체가 미야자키 하야오 때문에 한국에 널리 퍼졌던건가?"
 
"그건 모르겠어."
 
"난 오늘 스파이키드, 아니 스파이어덜트를 본 거 같아."
 
"애초에 B급 영화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전작에 비해 너무 아쉽다."
 
"19금 딱지가 붙었던데, 사람을 믹서기가 아니라 초콜렛 기계에 넣었으면 청소년도 볼 수 있었겠어." (찰리와 초콜렛공장 이야기)
 
"너무 중구난방이야. 이야기를 너무 많이 넣은거 같아."
 
"모든 핸드폰은 아이폰이었고, 모든 컴퓨터는 맥북이었거든? 애플 PPL 이빠이 한 거 보니 다른 스폰서들 때문에 이거저거 다 넣은거 같아. 우리가 한국인이라 모를 뿐이지 PPL 장난 아닐듯."
 
"혹시 그 싱가포르 사는 짱개 안 찾아간건... 그쪽 스폰서가 돈을 안줘서 통편집 시킨걸까?"
 
"그건 기억 안 나. 왜 싱가포르 안 찾아간건지. 어떻게 바로 본거지로 찾아갈수 있었는지는 생각 안 나. 사실 생각하면서 볼 겨를이 없었어. 아마도 스폰이 끊기지 않았다면 싱가포르도 나오지 않았을까?"
 
"전작에 비해 보스가 아쉬웠어. 발렌타인은 맘에 들었는데."
 
"그리고 다리가 무기였던 여자에 비해 빌런도 아쉬웠어. 그 여자 예뻤는데."
 
"보스가 설명충 짓거리 하는것도 별로였어."
 
"위스키의 반전도 별로였어."
 
"보스가 가르쳐준 해독제 비번도 가짜이길 바랐어. 진짜 비번은 위스키가 알고 있는거로."
 
"그리고 사실 스테이츠맨이 진 : 배후세력이었던거지. 전작 킹스맨의 아서처럼."
 
"첫사랑 때문에 돌아선다는게 이해가 안 돼. 국가의 에이전트가."
 
"난 올가미도 마음에 안 들었어. 왜 그렇게 위력이 강한거야?"
 
"난 위력 강한 올가미가 멋지던데."
 
"아냐. 위력이 너무 강하니 오히려 뻔히 보이지. 저 무기로는 절대 주인공 건들지도 못하겠구나. 그리고 예상대로였잖아. 적당한 올가미라면 주인공들도 다쳐가면서 싸웠겠지. 이런 영화에서는 강력한 무기일수록 주인공이 안 다쳐."
 
"그건 그렇고 랜슬롯은 왜 죽인거야?"
 
"내 말이. 공주님이랑 사귈줄은 몰랐어. 아무래도 랜슬롯이 히로인이라 생각했는데."
 
"위스키 연기를 한 배우가 원래 드라마 배우고, 테킬라 연기를 한 배우가 원래 인기 있는 배우인데, 비중이 서로 바뀌었어."
 
"그래? 무슨 드라마?"
 
"왕겜에서 나왔었어."
 
"잘도 아네. 본 거 같은데 기억 안 나."
 
"아무튼 전작에 비해 부족한게 너무 많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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