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입니다.
진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남들에겐 배부른 고민 일지 모르지만 저에겐 큰고민입니다.
일단 저는 지금 삼사관학교를 휴학중인 휴학생입니다.
기초훈련때 말도안되는 일로 다쳐서 1년휴학을 하게되었죠.
휴학을 하고보니 참 많은 잡생각이 듭니다.
저는 대학교를 항공정비를 전공으로 했습니다.
항공정비 자격증도 있고요.
생각해보니 삼사관학교들어가면 쓸수가없는겁니다.
그래서 일반병으로 군대를 다녀와서 일반항공사에 취직하는게 더좋은지 그냥 삼사관학교를 가는게 좋은지 저울질 하고있네요.
그리고 요즘 저를 괴롭히는 한가지 고민이 더있습니다.
친한 친구놈이있습니다.
그놈이 미국으로 간다네요. 친척이 자동차 튜닝을 해서 그곳에서 일을배우면서 생활한다 합니다.같이 갈수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한국에서 군생활을한후 미국가서 미군으로 다시 입대를 한다면 제가가진 항공정비를 활용할수 있을까요??
뭐가 발목을 잡진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