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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을 어찌하면 좋겠소...
게시물ID : humordata_70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빡제가좋아요
추천 : 2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1/19 15:12:51
태권도 올림픽에서 퇴출위기 김 위원장 사퇴 후 연맹 권력공백 표류 2008년 베이징대회 종목축소 논의 진행중 최근 태권도계는 비상이 걸렸다. 개인비리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지난 9일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와 국기원장 직을 사퇴함에 따라 태권도의 국제활동에 상당한 혼선을 빚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천서 대한태권도연맹 회장마저 지난 회장선거서 부정혐의를 받고 사실상 자리에 물러난 상태여서 태권도계는 난파 직전이다. 더욱 큰 문제는 외부에 있다. IOC가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서 종목축소 여부를 놓고 지난 2003년부터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어 대회 주최국인 중국이 태권도를 퇴출시키고 자국의 국기나 다름없는 우슈를 정식종목으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물밑로비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퇴출된다면 한국 엘리트 체육은 커다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은 효자종목인 태권도서 최소 3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메달밭인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서 빠진다면 앞으로 한국의 종합 10위 입상은 장담하기 어렵다. 대한태권협회 관계자는 "앞으로가 더 큰 걱정이다"며 "IOC 총회에서 태권도 퇴출 논의가 진행될 때 지켜줄 방패막이가 없다"고 말한다. 중국의 적극적인 로비에 대응책이 필요하지만 두 명의 수장이 한꺼번에 빠져나간 상황서 태권도계는 조직을 정비할 시간이 촉박하다. IOC는 올림픽 종목의 축소화를 향후 방침으로 내세운 상태. 레슬링, 육상, 카누 등의 세부종목의 축소를 논의하고 있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의 강력한 추진 속에 지난해 3월 야구, 소프트볼, 근대5종 등 3종목의 폐지안이 안건으로 올라갔다 부결된 바 있다. 따라서 오는 4월이나 8월쯤에 열릴 예정인 IOC 총회에서 태권도의 퇴출문제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직 간의 내홍으로 탈도 많았지만 올림픽에선 꾸준한 선전으로 메달밭을 일궜던 '한국의 국기' 태권도. 체육계 전체 아니 국가 전체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 류동혁 기자 sfryu@> ------------------------------------------------------------ 정치하는 개새끼들이 여러가지 일을 망치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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