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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를 지냈다는 땡중의 사기와 박근혜의 사기
게시물ID : humorbest_709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72
조회수 : 4768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7/07 23:28: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07 17:02:08
 
                                       9.jpg
<사진1>이 사진을 보면, 스님들이 착용하는 법복이 분명하고, 박근혜는 무릎을 조아리고 앉아
뭔 의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스님은 옆에서 그것을 도와주고 있음을 알 수있다.       
스님에 이어 어느 여자와 함께 의식 거행
<사진2>이 사진은 무속인들의 말에 따르면, 야외에 굿을 전문으로 하는 굿당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틀림없는 야외굿당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굿은 '해원 진혼 굿' 이라는 것.
 
[뉴스 내용]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북 문경의 한 사찰에서 한 주지승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을 걸어놓고 지난해 10월부터 2월까지 49제를 지낸다는 이유로 제사를 지낸후 임금과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검찰에 고소를 당했다.
 
이 주지승은 지난 대선때 박근혜 후보캠프에서 '직능총괄본부 불교본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던 인물로, 피해자들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이 박준홍이라는 사람이 OO대사(주지)한테 1억5천만 원을 줄 것인데, 그 돈으로 우리들 인건비를 주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관련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성 근령씨와 사촌오빠가 박준홍씨가 참석했는데, 행사 현수막에는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이름과 함께 박준홍 총재, 박근령 총재라는 이름이 적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리한 사실로 부터 박근혜를 지키고 멀쩡한 사람들을 죽이려 했던 박근혜 측
 
기사의 내용과 위에 게재한 2개의 사진 중 한 곳이 경북 문경에 있다는 어느 사찰인지는 알 수 없다. 두번 째 사진이 '야외 굿당' 이라니까 이건 사찰이 아님이 분명한데, 첫번 째 사신이 문제의 사찰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이 사진들은 이미 대선 전 부터 인터넷에 파다하게 퍼져있었고, 까페 등에 올릴 경우 네이버나 다음의 자사 포털 소속 까페운영자들은 까페지기들에게 신고가 들어왔다며 안내문을 발송하여 윗사진들을 안보이게 만들었다.
 
박근혜 선거본부 진영과 총체적 박옹단(박근혜를 무조건 옹호만 하는 집단) 사람들은 이토록 극성맞게, 박근혜에게 조금이라고 불리하게 보일 상황의 것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차단시키려 했고 법적으로 고소 고발을 일삼았다.
 
 
왼쪽부터, 원정스님 초연스님
 
사진 왼쪽의 원정(이하 스님 호칭 생략)은 억대 굿판의 의혹을 제기하며 굿으로 뵈는 사진을 게재한 사람이고 오른쪽의 초연은 원정에게 "내가 직접 그 굿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는 사람이다. 원정은 나꼼수와 마찬가지로 고발을 당한다. 원정이 고발 당하자 초연은 "원정이라는 사람은 알지도 못한다 하도 많은 사람을 대해 일일히 기억할 수 없다" 고 발뺌을 했다.
 
경북 문경 어느 사찰 주지승이라는 자의 사기행각과 궤변
 
박근혜의 사촌오빠 박준홍이라는 자가 박근혜가 당선되면 "1억5천을 줄 것이니 그 때 모든 인건비를 지불하겠다" 는 말을 했다는데, 부정당선이건 어쩧건 당선이 되었는데 박준홍이 1억5천을 주었음에도 못 받은 듯 떼어먹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설사 진정으로 박준홍에게 못받았다 해도 이 주지승의 말에는 커다란 잘못이 있다.
 
'49재'. 언론에서 흔히들 '제' 라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틀린 것이고 '재(齋)'라고 해야 한다. '49'재는 6세기 말 중국에서 생긴 것이 우리에게 전해진 것이며 사람이 죽은 후 49일이 될 때까지 정성을 들여 의식을 올리면 죽은 사람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좋은 곳으로 간다고 믿으며 행하는 것이다. 7일 단위로 의식을 올리기에 '칠칠재' 라고도 한다.
 
박정희가 죽은 지 49일 밖에 안되었나? 투표일과 정확히 일치하는 의식기간
 
문제의 주지승이라는 자는, 2012년 대선을 앞둔 10월 부터 49재를 올렸다고 했다. 대선 투표일이 12월19일이었으니까 만일 10월1일 부터 올렸다면 정확히 대선을 앞둔 날짜와 맞아떨어진다! 그러나, 주지승의 말은 완전 거짓이다. 박정희가 죽은 후 이미 33년이나 흐른 2012년인데, 사람이 죽은 뒤 49일을 의미하는 '49재'를 올렸다고 하는 건, 기자들이 아무 것도 모르리라 생각하고 둘러댄 말일 것이며 아마도 이 주지승이 돈을 주지 않는다고 고발한 사람들도 49재가 아님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49재가 아니라 '박근혜를 위한 의식' 이었음에도 둘러댄 것임을 이제 능히 알 수 있을 것.
 
아니면, 박정희가 죽었을 당시, 제법하게 49재고 뭐고 치룰 국내정세가 이니었으므로, 치뤄주지 못했던 40재를 빌미로 뒤늦게 '신원 해원' 의식을 겸하면서, 이렇게 박정희/육영수 의 혼령들에게 잘해주니 앞으로의 대선에서 박근혜를 도와달라는, 귀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의식이 맞을 것이다. 어느 무속인은, 박근혜의 외할머니 되는 혼령이 박근혜를 엄청나게도 돕고있다는 말을 했다.
 
모든 것을 다 동원한 박근혜 측의 꼼수선거전략
 
국정원의 대선개입, 경찰의 얼렁뚱땅 수사, 박근혜 임명장, 십알단, 버스동원 도우미 응원단 이용, 국가 극비문서 유출/대선에 악용 등등은 물론이고 박정희와 육영수의 영혼에게 빌므로써 죽은 귀신들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영혼을 움직이게 해달라는 의식까지도 행하면서 나름, 그것이 썩은 절차건 부정하기 짝이없는 것이건 '물 샐틈없는 전략'을 세웠음을 잘 알 수있다. 이러니, 박근혜의 입에서 정작 오랜 연구 끝에 나와야 할 좋은 비전과 정책은 없고 모두 즉흥적 유권자 현혹용 미끼 공약들 뿐이었던 것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정석으론 안되니 모든 반칙과 편법으로 이겨보려 했음을!
 
박근혜의 미끼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의 들끓는 분노
 
철도 관계자들은 촛불시위에 나와 참여하면서도 따로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이명박 정권이 민영화 하려는 것을 투쟁으로 막았는데, 박근혜가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하더니 민영화 하려는 것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기 개스 등 총체적인 부실을 민간인에게 넘기며 팔아먹으려는 것이 민영화라면서 촛불시위에서도 강력 규탄하고 있다. 일부 알바성 몇 몇 노인을 빼곤 박근혜의 사기공약에 속은 선량한 노인들이 치를 떨고 있으며 시민과 학생들이 모이는 촛불시위에 나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 모든 사람들이 박근혜의 미끼 공약에 속은 당사자들이다. 이것만 생각해도 박근혜는 명백한 사기 당선이다.
 
그런데, 청와대 관계자 입에서 지엄무비하신 여왕의 말을 전하듯 말을 전한다. "아시아나 항공기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하다가 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기도 하고 중상도 당한 사람이 많음을 아시고는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계시다'" 라는 전언이 그것. 박근혜의 공약과 아무 관계없이 사고로 죽어야 안타깝고, 자신의 공약에 속아서 치를 떨고 있는 사람은 관심 조차 없는 모양이다. 밀어버릴 탱크 생각이나 하면서..
 
이럴수록 촛불은 화산이 되고 시국선언은 허리케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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