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올게왔어요..ㅠㅠ 오늘 일어나자마자 온몸이 다쑤시더군요 - _-..

 

알이 너무 배겨서 오늘은 도저히 운동못하겠다 싶었는데..

 

저녘먹다 친구가 농구하자 떼써서 밥먹자마자 정상아닌 몸으로 농구를 한 2시간하고

 

녹초된 몸으로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 오늘은 아닌가.. 으앙 ㅠ.ㅠ..'

 

생각하다 집와서 오유를 키고 제 운동일지와 프리레틱스 베오베 글 다시보고.. v코치님 글 다시 읽으며 용기와 패기를 시전!!

 

운동으로 알배긴거 운동으로 풀어라! - 영국속담을 핑발녹발식으로 재해석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운동시작. 오늘은 47분 03초45  걸렸네요.

 

첫째날 2시간20분? (140~150분) 둘째날 1시간4분. (64분) 오늘 47분!!!

 

이제 어느정도 저의 페이스를 알기때문에 슬쩍슬쩍 했는데요.. 오히려 첫째날과 둘째날 보다 훨씬더 수월했어요..

 

요령이 생겨서 운동이 들된건지, 그새 체력이 올라서 쉬운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제처럼 OTL자세로 좌절 하진않았네요 ㅋㅋ!!

 

 

 

왠지모르게 오늘은 해냈다는 성취감과 이대로라면 아프로디테 이거 그닼 어려운게 아닌거 아냐? 라는 의문이 들면서

 

오늘도 화이팅! 내일도 화이팅!

모두모두 화이팅염!!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