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이에요 공부 열심히 해야할 때인데.. 해야하는것도 알지만 의지가 없어요 고1때만해도 중상위권이었는데 고2 첫시험에서 중위권에 들어섰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 공부에 소질도 없는 것 같은데 이때까지 해오던게 공부밖에 없을 뿐더러 딱히 잘하는 것도 없어서 하고는 있는데
막 이렇다하게 공부할 동기라는 것도 없는데다 성적은 계속 떨어지니까 점점 의욕이 떨어져요
중학교땐 그래도 꽤 잘하는 편이었는데 그래서 더 그런것 같아요 그땐 잘했는데 지금은 왜이럴까 하면서 슬럼프가 온 것 같아요
고1때 같은반하고 올해도 같은반한 친구가 있어요 얘는 고1땐 그저 그랬는데 점점 성적을 올리더니 상위권이라고 할 만한 등수를 만들더라구요 그것도 혼자 공부해서요 괜히 질투나고 하는데 제가 못하는 거니까 뭐라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제가 한심한데 마음이랑 몸이 안따라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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