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정당이라 불리는 당들을 응원할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의 딜레마를 아시나요.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은 안된다고 민주당 찍어주고
비례대표는 그래도 있는 놈들보다는 없는 놈들이 좀 깨끗하겠지 해서 통진당을 찍기까지했음요.
아버지는 내년에 친구가 새누리당 공천받으면 선거운동 할거라고 하고
동서는 철도파업했다가 오늘 정신교육당했다고 하고
어머니는 정치 전혀모르면서 문재인은 이상하게 싫다고 그러고
아버지 절친은 한겨례만 보는 민주당골수빠이고
이렇게라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지금은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은 혹여나 잘못된 결정을 하더라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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