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번더봤습니다.
막판반전에 빡쳐서 총 3번을 봤는데 조유영과 이두희는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애초에 저번게임부터 이은결을 싫어했었군요.
그리고 임요환,임윤선 변호사,이상민도 같은팀이었던 이은결의 배신땜에 은지원을 밀어주는 분위기였군요.
결국 데스매치때 이은결의 편은 콩과 유정현 두사람뿐이고 나머진 모두 은지원의 편이었습니다.
애초에 노홍철이 사기를 안쳐도 이은결이 절대 이길수없는게임이었습니다. 이은결만 빼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그걸 알고있었을거라고봅니다.
그리고 노홍철의 주무기였던 사기역시 이은결에게는 100% 통하지못하였지요.
이은결은 노홍철이 배신할거라는걸 예상하고 10개 10개 분산해서 걸지요.
만약 노홍철에게 속아서 올인을 했다면 더 빨리 죽었겠지만 배팅을 패스했다하더라도 그뒤부터는 이은결은 정답을 모르고 은지원은 정답을 모두 알고있는 상태였기때문에 결국 은지원이 이길수밖에없는 게임이었다고봅니다.
차라리 홍진호말대로 임윤선을 데스매치에 올려서 임윤선이 만약 이은결을 선택한다면 이은결을 전폭지지해서 승리시키게 하는 시나리오대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대체 왜 이은결은 끝까지 은지원을 올려라고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