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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악마의 팬케이크(약간 징그러움주의)
게시물ID : cook_74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룩주룩주룩
추천 : 12
조회수 : 152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1/03 03:34:42
밤 10시쯤에 잠들었다가 배고패서 깼는데 시계를 보니 새벽 1시반....
생각해보니 저녁을 안먹고 잠들었음.
아까 사다놓은 핫케이크 가루로 핫케이크를 만들기로 했음.
나름 포슬포슬 두툼하게 만드려고 야밤에 15분간 주제넘게 머랭(흰자+설탕을 거품기로 노가다하면됨)도 치고
만족할만한 반죽을 만들었음.
후라이팬을 약불에 놓고 키친타이머앱 맞춰놓고 방에서 잠시 오유하는데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폰을 진동으로 해놔서 키친타이머 앱이 진동으로 울리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었음.
재빨리 가 보니 케이크가 제법 통통하게 부풀어서 뒤집고 한 5분 후에 접시에 담았음
 
 
 
 
 
 
 
 
 
 
완성작↓
 
 
 
 
 
 
 
 
CAM00655.jpg
 
앞면.... 네 탔어요... 탔습니다....
뭔가 드립을 치고 싶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CAM00657.jpg
 
CAM00658.jpg
 
뒷면...(왠지 이토준지 만화에서 나오는 오글오ㅡㄹ글오글오글오글오글오글오글 효과음이 들리네여)
보기 좀 그래서 사진찍고 바로 뒤집음;
 
 
 
 
CAM00661.jpg
 
요건 단면.. 속은 나름 괜찮지 않나여?; 반죽을 너무 되게 해서 그런가 포슬포슬은 아니고 약간 퍽퍽했음
그래도 맛은 있네여.. 원래 커피랑 먹을랬는데 씁쓸한게 커피 안먹어도 될 것 같아서 우유랑 먹음.
 
 
 
CAM00668.jpg
 
시럽은 둠뿍 적셔야 제맛....
 
 
 
 
CAM00669.jpg
 
반정도 먹었는데 너무 욕심부려서 크게 만들어서 그런지 배가 부르네요...
 
 
22.jpg
 
왠지 사람얼굴같아서 그림판으로 낙서해봄...
 
33.jpg
 
이건 달콤한 시럽을 핥는 얼굴....
 
 
안녕히 주무세여...(다못먹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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