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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냐가를 아시나요?
게시물ID : readers_7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비
추천 : 0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5 01:48:26

베오베의 명언모음을 보다가 문득 떠올랐네요


마이크 레스닉의 키리냐가


사춘기때 봐서 그런가

정말 가슴 한 가운데에 박혀있는 책이죠

지금은 대략적인 내용만 기억이 나는데

한 구절만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 구절이... 몇 년 전 PDA폰을 쓸때 텍스트뷰어에 적혀있어서 더 놀랐었죠 ㅎㅎ


`나는 왜 새장에 갇힌 새가 죽는지 아네- 왜냐하면 그들처럼 나, 하늘을 맛보았기에`


sf소설이긴 하지만

정말 명작이라 추앙받는 작품을 제외하고는 이 작품을 뛰어넘는 작품을 본 적이 없어요

철학적이고 비극적이고...


요즘은 절판되서 구할 수 없다는 말도 들었는데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본거라..


미화된 추억이 사라질지라도 꼭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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