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쉴더가 까나 양쪽다 답답합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10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쩌리빵꾸똥꾸
추천 : 0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1/03 12:26:17
쉴더는 뭐 말할것도없고
까는 사람도 같이 까는 입장에서
답답합니다
핀트를 전혀 못잡고 있어요
제가 노홍철,조유영때문에 빡쳤던 이유는
그들이 '배신'을 하고 이은결을 탈락시켰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중배신?같은건 얼마든지 할수있는거고
전 그걸 봐줄수 있습니다
쟤들이 짜증나는 이유는 배신을 하기전에
"입방정"을 먼저 떨었기 때문이거든요
저들이 개인적인 입장으로
뒤에서 몰래 임윤선에게 꼬지르건 말건 그건 개인의 자유고
이득을 위한 행동으로 납득이 됩니다
(그래서 이두희는 욕 안합니다)
근데 문제는
그들이 이은결과 계약한 홍진호팀의 "팀원으로써"
은지원을 지목하는것 말고 그보다 더 중요한 계약조건인
절대 발설하지 말것에 대한 약속을 안지켰다는겁니다
특히나 노홍철은 홍진호팀을 대표해서 발언권을 얻은 상태로
모종의 거래 드립을 쳤고
조유영도 다같이 임윤선에게 면접을 시킬때
명분 드립을 쳤죠
이건 자기들 개인적인 영달을 떠나서
팀원 전체를 물먹인거거든요?
약속을 안지킬거면 혼자 안지킬것이지
왜 팀전체를 약속 안지킨 팀으로 만듭니까?
노홍철,조유영이 홍진호가 1차적으로 우리가 잘못한게 맞다고 했을때
어버버대고 반박 못한건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본인들이 이은결을 폭로해야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행동했다면
홍진호가 혼낼때 잠자코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난 내 명분가지고 행동했는데 왜 입방정 떠는 등1신으로 남습니까?
결론은 지들도 혼날짓한걸 알았던거죠
 
그리고 쉴더들이 제시하는
그런 명분, 그런 명분으로 조유영,노홍철이 행동을 했다손 치더라도
그들은 훨씬더 깔끔하고 지능적으로 욕을 안들어쳐먹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입방정 떨어서 힌트줄 필요 없었습니다.
그냥 뒤에서 임윤선한테 쪽지주거나 귓말하면 그만이거든요
그랬다면 홍진호한테 혼날일도 없습니다
좀 황당해도
내부고발자가 있었구나 하고 말겠죠
우리의 잘못을 얘기하면서 이은결을 도와줘야함을 설파하는 일은 없었을겁니다.
왜냐면 내부고발자도 그 나름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 것이었을테니까요
하지만 노홍철,조유영은 배신 이전에 혼날짓을 먼저했고
그래서 팀장에게 혼났고 시청자들한테도 까이고 있는겁니다.
어떻게보면 임윤선이 당한건 개쪽도 아니에요
개쪽은 홍진호가 당했지
 
자꾸 배신에 초점이 맞춰지는게 답답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핵심은 '입방정'이지 '배신' 그 자체가 아니에요
만약 조유영, 노홍철이 아무도 모르게 '배신'을해서
홍진호,이은결을 물먹였는데도 이런분위기라면
저는 오늘 까는글이 아닌 쉴드글을 썼을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