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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차 시국선언 준비
게시물ID : sisa_478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리독터
추천 : 12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1/03 12:29:06
지지난해
국가정보원은 5.18 민주화운동 등의 역사를 왜곡하며 지역 감정을 조장해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경찰청은 증거를 없애고 허위 수사발표를 하며 선거에 개입해 여당 후보를 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정원은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국가기밀을 공개했고, 이것이 선거 전에 이미 여당에 유출되어 선거에 이용되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습니다. 선거개입 의혹은 국방부와 보훈처 등 여러 국가기관 전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개입 사건 수사를 하던 수사과장은 쫓겨났고, 특별수사팀장은 징계를 받았으며, 검찰 총장은 ‘인사권자가 나가라하니’라는 말을 남긴 채 사퇴했습니다. 국정조사 역시 집권여당의 방해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진실은 여전히 은폐되어 있습니다. 또, 정부는 철도 흑자노선을 분리하려 하고 병원의 영리자회사를 허용하는 철도민영화와 의료민영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로인해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일주일만에 8565명의 직위를 해제하고 194명을 고소했으며 지도부에겐 체포영장까지 발부했습니다. 노동자들이 정부 정책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경찰 수천명에게 쫓기는 수배자가 된 것입니다. 경찰 5000명은 건물 안에 철도노조 지도부가 있을 거란 의심만으로 수색 영장도 없이 신문사 건물에 침입해 최루액을 뿌리고 물건을 파손하는 등 무력을 일삼았습니다. 정부여당의 행패는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미화하고 독재를 정당화하는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해 버젓이 학생들의 책상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는 국사편찬위원장 자리에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일제에서 찾는 교수가 임명되었습니다. 이런 교과서를 보고, 이런 세상을 보고 우리 학생들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 것일까요? 이 몰상식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안녕치 못하시다면 이 글을 읽고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부정, 부패, 무력이 난무하는 현 시국 때문에 안녕할 수 없다고, 여러분의 이름을 당당히 적어주세요. 민주사회를 위한 청소년회의가 책임지고 여러분의 안녕치 못함을 대변하겠습니다.

시국선언 동참하러 가기:http://2013youth.net/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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