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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보치가 각본하면 안될 애니에서 일상을 생각하고 써봤습니다.ㅋ
게시물ID : animation_1651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색꼬
추천 : 3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03 14:07:55
저는 시노노메 나노입니다. 시노노메 연구소의 하카세가 만들어 주신 다기능-가정용- 안드로이드에요.
연구소라고는 하지만 하카세와 저 그리고 사카모토상 이 셋이서 살고있는 작은 집이에요.
매일같이 장을 보거나, 하카세와 밥을 먹고 목욕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일상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하답니다.
 
하지만 어린 소녀가 감정을 느끼는 안드로이드 로봇을 만들 정도로 천재 로봇공학자라는건 굉장한 일이지만 그만큼 불행한 일이기도 해요.
하카세는 아직 모르고 계시지만, 제 존재를 들키게 되면서(태엽때문에) 하카세를 납치하거나 다른 국가에 넘어가지 않게 하기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보통은 각 국가의 요원들끼리 견제하는 정도지만 과격파나 뒷세계의 무기업자 같은 경우에는 직접 연구실을 공격하기도 하고요.
 
저는 귀여운 하카세와 함께하는 일상이 너무너무 좋아요.
시노노메 연구소가 좋습니다.
이 마을이 좋아요.
 
소중한 하카세와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저는 스스로 무기공학을 공부하고 자신을 개조했습니다.
몸 안의 공간이 남지 않게 사람을 죽일 무기를 채워넣는 일은 몸이 피로할리 없는 저에게도 굉장히 힘든 작업입니다.
이제까지 간직했던 오른팔의 롤케익을 빼내고 기관총을 장착할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버렸어요.
 
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기상인 '하얀마녀' 코코와 그 팀이 연구소를 습격할 것이라는 계획을 해킹한 것이 바로 그제입니다. 행동파인 그들이라면 적어도 오늘 일본에 도착하여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겠죠. 그들과 맞서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같추고 있습니다. 물론 하카세에게는 비밀이에요. 거실을 비추는 모니터에 사카모토상과 놀고있는 하카세가 보이네요. 저 순수한 웃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연구소 근처로는 접근시키지 않을거에요. 하카세가 총소리도 듣지 못하도록 우리의 일상을 지킬 거에요.
 
마지막으로 눈에 레이저를 장착하는것으로 개조를 마쳤습니다. 로봇이지만 눈에 뭔가 넣는건 무섭네요./'ㅅ'/
 
 
 
-밥먹고 마저 쓰겠습니다.ㅋ 해피엔딩을 보여드리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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