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인데 20살때 나가서살면서 두달정도사이에 음주와 야식과 폭식으루인해 20키로가량 불어났어여..
글구 6년간 서서히 10키로가 찌면서 80키로대 진입..
운동도 싫어하구 피시방에서 게임하는거좋아하구 짜고 매운거 좋아하고...
문제는 이번 10월달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대로는 정말 안될거같고 안되기도해서 맘 독하게 먹구
식욕억제제도 지어서 먹어봤어요
근데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숨을 못쉬겠어서 끊었어여... 1주일간 4키로 정도 감량 했었는데....(단순히 안먹어서)
78까지 빠졌다가 다시 원상복귀 ㅠㅠ 일주일만에...................
약도 안되겠고 해서 운동으로 빼보려해요
(요새들어 집에서 스트레칭 비슷하게는 하고있어요.. 이소라 옆구리랑 허벅지랑.. 투둘투둘한 훌라우프 20분..(첨엔아프고 허리에 온통피멍이더니 이젠 안아프네여..))
남자친구도 같이 운동하면서 도와준댔구요.. 오늘부터 헬스다니려는데
내과에서 그 몸 체지방 재보는데 근육량이 평균여성보다 1.5배 가까이나와서 운동선수 아니냐고 물어볼정도였어요ㅠㅠ
몸무게보다는 훨씬 덜나가 보이지만...
그래도 88입고..뚱뚱하니까 정말 열심히해보려하는데
운동에대한 지식이 아예없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