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살리스 여왕의 '크리살리스'가 번데기라는 뜻이 잖아요. 

그런데 중요한 점은 '푸파'라는 단어도 번데기란 뜻을 지닌 영어 단어예요. 그런데 굳이 왜 '나비'의 번데기를 뜻하는 크리살리스를 선택한 것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멋있을려고 그렇게 지을 수도 있지만, 이 이름과 관련된 증거가 있어 보여요.

첫째는 크리살리스 여왕의 이름이 '나비 번데기 여왕'라는 점.

둘째는 사랑이외에 다른 에너지를 흡수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 대신에 굳이 사랑만을 흡수해야할 이유.

셋째는 공식 코믹스에서 나온 고치가 나비 고치와 매우 비슷한 점.

저는 이것을 보고 '설마 시즌 5에서 체인질링들이 나비와 비슷한 형태의 존재로 변하는 것이 아닐 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뻘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