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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뉴스, ‘위기에 빠진 아시아 최고 영화제’ 보도
게시물ID : sisa_709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4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10 07:08:53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8236

야후 뉴스, ‘위기에 빠진 아시아 최고 영화제’ 보도
– 영화제 집행위원들에 대한 표적 감사와 영화제 지원금 대폭 삭감
– 정부의 세월호 참사 대처 다룬 비판적 다큐멘터리 상영 후 취해진 정치적 보복
– 해외 영화인들, 정치적 압력 행사 중단하라 촉구

야후 뉴스는 지난달 30일 AFP 통신을 받아 ‘위기에 빠진 아시아 최고 영화제’라는 제목의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는 영화제 집행위원들을 향한 감사와 전례 없는 국가지원금 축소로 부산 국제영화제(BIFF)의 개최 여부에 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2014년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세월호 참사 대처를 비판하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했으며 이 때문에 정치적 보복의 대상이 됐다고 영화제 집행위원들은 말한다고 설명했다.

기사는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국가지원이 절반이나 삭감되었고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재정 운용에 관해 수차례 정부 감사와 검찰수사의 표적이 됐으며 결국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강제로 사임하는 등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0여 명이 넘는 해외 영화인들이 부산 시장에게 공개 항의 서한을 보내고 영화제의 독립성 보장과 영화제 집행위원들에 대한 정치적 압력 행사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수백 명의 한국 배우들을 포함한 영화인들이 영화제의 권위를 되찾기 위해 수개월 동안 거리투쟁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야후 뉴스는 “표현의 자유가 없는 영화제에 어느 누가 보러 오고 싶겠는가?”라는 한 영화제 관계자의 우려 섞인 말을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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