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주 역전 드라마 시작"…문재인 방문 '호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0일 "4·13 총선에 무관심했던 광주지역 부동층이 대거 더민주로 쏠리며 역전 드라마가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이날 '광주 판세 분석'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전 초반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 후보에 다소 밀렸던 판세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차츰 뒤집어지기 시작했다는 게 지역 정치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거공보물 발송과 방송토론회와 집중 유세 등을 통해 현역의원과 신인들이 출전한
양 당의 후보 비교가 가능해지며 '시민 심판론'이 거세게 불고 있다는 게 근거다.

더민주는 광주 8개구 후보 모두가 '원외'지만 국민의당은 5명의 후보가 현역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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